2025/07/11 2

전통시장 창업을 위한 전북 청년 지원 사업, 2025년 하반기엔 뭐가 추가됐나?

2025년 하반기, 전라북도는 전통시장 내 청년 창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기존의 상반기 정책을 대폭 보완하며, ‘청년형 점포 육성 + 창업 지속 가능성 확보’라는 투트랙 구조로 개편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여전히 고령화된 상인 구조와 낮은 유동 인구로 인해 쇠퇴 위기를 맞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작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로컬 기반 창업 공간이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런 시장 특성을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청년몰’과 ‘청년창업 공간 임대료 지원’ 등의 형태로 지원을 제공해왔으나, 실제 창업 이후 장기 유지율은 낮은 편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운영 중심에서 브랜드 중심, 생존 중심에서 성장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며 청년 창업자의 실질적 성장을 지..

2025년 전북 청년 지원책, 청년 고용 장려금, 하반기부터 더 좋아진 점은?

전라북도는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인 ‘청년 고용 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했다. 이 제도는 도내 중소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에 고용 장려금을 지급하고 청년에게는 취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상반기까지는 기업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하반기부터는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진화하고 있다. 특히 정규직 전환율이 낮았던 기존 구조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채용 후 유지 기간과 임금 수준에 따라 인센티브가 차등 적용되며, 청년에게는 경력 인증과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연계도 함께 제공된다. 이 글에서는 전북 청년 고용 장려금 제도의 2025년 상반기 운영방식과 하반기 개편 내용을 비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