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하반기, 전라북도는 전통시장 내 청년 창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기존의 상반기 정책을 대폭 보완하며, ‘청년형 점포 육성 + 창업 지속 가능성 확보’라는 투트랙 구조로 개편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여전히 고령화된 상인 구조와 낮은 유동 인구로 인해 쇠퇴 위기를 맞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작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로컬 기반 창업 공간이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런 시장 특성을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청년몰’과 ‘청년창업 공간 임대료 지원’ 등의 형태로 지원을 제공해왔으나, 실제 창업 이후 장기 유지율은 낮은 편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운영 중심에서 브랜드 중심, 생존 중심에서 성장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며 청년 창업자의 실질적 성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