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2

충남 청년 마을활동가 지원 확대, 2025 하반기부터 달라진 점은?

2025년 하반기, 충청남도는 청년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지역 변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년 마을활동가’ 개념을 중심으로 한 지원 정책을 각 시·군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이 마을 공동체 속에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기존 상반기까지는 일부 군 지역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되던 형태였으나, 하반기부터는 시·군별 여건에 맞춘 맞춤형 청년 활동가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실질적인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본 정책은 명칭이나 운영 방식은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청년의 자립,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속 가능한 정주 기반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상반기와 ..

충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 사업, 2025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3가지

2025년 하반기, 충청북도는 청년 인구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내 인구 유입과 지속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기존 상반기까지의 정책이 일정 조건을 충족한 청년에게 주거비나 정착금 등의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단기 위주의 구조였다면, 하반기부터는 직업 연계, 지역활동, 공동체 기반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모델로 개편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충북도는 타 광역단체와 달리 ‘행정 중심형 지원’이 아닌, 기초 지자체와 청년 당사자가 함께 설계하는 지역 맞춤형 구조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 이주율과 장기 정착률을 높이는 데 유의미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하반기부터 새롭게 달라진 충북의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