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하지 않아도, 일할 수 없던 청년에게도 기회가 온다2025년 하반기부터 정부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고립 대응형 정책에 본격적으로 예산을 확대한다. 그 중심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있다. 이 정책은 단순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 장기간 무직이거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청년, 혹은 심리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는, 복지와 고용 사이의 연결 다리 같은 제도다. 지금까지는 취업 교육 중심의 정책만 존재해 상대적으로 비활동 청년을 위한 지원은 부족했지만, 2025년 하반기부터는 참여 가능 인원 확대(약 5만 명)와 함께 프로그램의 깊이와 다양성도 대폭 보완된다. 사회적 단절을 겪는 청년이 더 이상 혼자 고립되지 않고, 지역 청년센터 또는 전문기관을 통해 심리·생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