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하반기 경기도 청년 지원 정책의 기본, 문화생활도 청년정책이다청년에게 문화는 사치가 아니다. 오히려 일상 속에서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전시를 감상하고, 극장을 찾는 행위는 정서적 건강과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현실은 간단하지 않다. 아르바이트나 취업 준비로 매달 고정지출에 쫓기는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가장 먼저 포기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기도는 2024년부터 '청년문화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형태의 문화 바우처를 도입했고, 2025년 하반기부터는 대상을 확대하고 포인트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식으로 정책을 고도화했다. 단순히 ‘혜택’만 주는 것이 아니라, 문화소외계층이 아닌, 모든 청년이 문화를 기본권으로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