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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확대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고립된 청년에게 열린 새로운 기회

일하지 않아도, 일할 수 없던 청년에게도 기회가 온다2025년 하반기부터 정부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고립 대응형 정책에 본격적으로 예산을 확대한다. 그 중심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있다. 이 정책은 단순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 장기간 무직이거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청년, 혹은 심리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는, 복지와 고용 사이의 연결 다리 같은 제도다. 지금까지는 취업 교육 중심의 정책만 존재해 상대적으로 비활동 청년을 위한 지원은 부족했지만, 2025년 하반기부터는 참여 가능 인원 확대(약 5만 명)와 함께 프로그램의 깊이와 다양성도 대폭 보완된다. 사회적 단절을 겪는 청년이 더 이상 혼자 고립되지 않고, 지역 청년센터 또는 전문기관을 통해 심리·생활·진..

2025년 하반기 청년 지원, K-디지털 인재양성 2.0이 청년에게 중요한 이유

줄어든 정책 속, 디지털 분야는 더 커진다2025년 하반기 청년 정책 중 일부는 축소되거나 종료 수순에 들어갔지만, 그 반면 디지털 분야에서는 오히려 참여 기회가 넓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K-디지털 인재양성 2.0의 확대다. 이 정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인공지능·반도체·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훈련 중심 정책과 다르게 이 사업은 기업과 협약된 교육기관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 가까운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수료 후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지금은 기술 한 가지를 익히는 것만으로도 경력의 시작이 되는 시대다. 이 글에서는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K-디지털 인재양성 2.0의 구조, 특징,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이점이 ..

2025년 하반기 확대되는 청년지원 정책 TOP 5

축소만 있는 게 아니다,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2025년 하반기를 앞두고 일부 청년 정책이 종료되거나 예산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많다. 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지원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청년 일자리, 디지털 교육, 지역 정착, 문화복지 등 미래 경쟁력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핵심 분야에서는 정책이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이 감지된다. 특히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일부 지자체는 기존 정책을 확대하거나 새로운 시범사업을 도입하면서 청년 세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 글에서는 단순한 정책 목록 나열이 아니라, 하반기부터 실질적으로 참여 기회가 넓어지고 있는 대표 정책 5가지를 골라 그 특징과 변화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한다. 청년 지원이 축소된다는 통념 속에서도, 놓치지 말아..